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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원주도시기본계획' 강원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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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원주도시기본계획' 강원도 승인
  • 박수근
  • 승인 2014.06.1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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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에서는 지난해 3월7일 주민공청회를 거쳐 강원도에 신청한 계획인구 50만의 저탄소녹색도시를 지향하는 2030년 원주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6월5일 강원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에서는 '행복하고 푸른 건강중심도시 원주'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있으며 ‘건강· 안전도시’, ‘교육·문화·예술도시’,‘첨단의료산업도시’, ‘관광·레포츠 휴양도시’, 성장거점도시의 5대 계획목표를 정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자원·환경위기를 극복하고 합리적인 도시발전을 유도하고자 저탄소 녹색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도시공간구조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단핵중심지 집중형 체계에서 기존도심과 혁신도시를 포함한 1도심과 서부권의 산업중심기능 강화를 위해 문막, 서원주역 중심의 1부도심, 7개면중심의 생활거점으로 하는 다핵(2핵)집중형 체계로 구상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으로 인해 여주~원주간 수도권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등 수도권과의 광역접근성 개선에 따른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수립된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13일부터 한달간 원주시청 도시과에서 일반인에게 열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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