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현안 추경예산 편성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6. 4지방선거로 유보했던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긴급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상정하고자 충북도의회에 임시회 소집을 11일 정식 요청 했다.
당초 충북도는 이번 추경예산을 미리 예정된 6월 임시회(6.11~6.20)에 상정하고자 다각적인 검토를 했지만, 시간적·물리적 한계로 인해 별도의 임시회를 요청하는 차선책을 선택했다.
도 관계자는 “9월로 다가온 ‘오송 국제 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빈틈없는 준비와 금년 7월1일부터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의 수급대상자 및 수급액 증가에 따른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여 연금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번 추경예산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추경예산은 반드시 긴요한 예산만 상정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경제부지사의 임용 자격기준을 정비하기 위한 '충북도 경제부지사 자격기준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 조례안'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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