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김태일 산학협력단장, 김상주 전 로레알코리아 회장, 계형산 ㈔한국창업보육협회장, 이원묵 총장,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박성환 창업보육센터장 (사진=한밭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밭대(총장 이원묵)는 11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제9회 프리스타벤처(Pre-Star-Venture)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전주대ㆍ전북대 트레블메이커팀(하명렬, 김지원, 김동일), 최우수상은 한남대 애드링팀(민재명), 우수상은 숭실대ㆍ동덕여대ㆍ경기대 해피마이애미팀(김동은, 이지혜, 박경희), 전남대 아침바람팀(진성필, 김창수, 박동욱)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2개 대학에서 22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1차 심사에서 총 48개팀 중 15개팀을 선발해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발했다. 선발기준은 창업아이템의 경영능력과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수상팀을 선발했다.  

특히, 수상학생들에게 해외 창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우수상 이상 4개 팀 수상자들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3박5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해외창업지원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대학의 학생들과 창업교류를 하고, 싱가포르 진출 창업기업에 대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밭대 프리스타벤처(PSV) 창업경진대회는 청년실업을 극복키 위해 대학생들의 창업을 도와 사업화까지 도움을 주는 대회이다. 2006년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우수 아이템을 발굴ㆍ육성해 왔다.   

한편, 한밭대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PSV 창업경진대회 외에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Junior 창업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 진행되는 Junior 창업경진대회는 오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대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http://bi.hanbat.ac.kr)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