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7월, 9월, 10월, 11월 총 5회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인생다지기’를 운영한다.
인생다지기’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셋째주 2주간 프로그램으로, ‘관계다지기’, ‘마음다지기’, ‘힘다지기’, ‘실력다지기’, ‘인생다지기’로 구성돼 진행된다.
‘관계다지기’와 ‘마음 다지기’ 시간은 집단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 ‘힘다지기’를 통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력다지기’와 ‘인생다지기’를 통해 진로와 자신의 인생설계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유예가 되었거나 유예위기에 놓인 학생으로, 1회기 최대 신청 인원은 5명이다. 인원 제한을 둬 소규모 그룹으로 한 학생에 대한 보다 밀도 있는 진행을 하기 위함이다.
중등교육과장 황현태(Wee센터장)는 “인생다지기 프로그램은 시작 전 학생들의 요구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선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듯 본인의 인생도 본인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메세지’를 깨닫고 학업에 관해 심사숙고 하여 선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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