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인애학교(교장 한상경)는 12일 국립특수교육원 직무연수 중등학교 교장(감) 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주제별 연수를 실시했다.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연수는 한상경 교장의 주재로 세미나실에서 학교 홍보동영상 시청, 학교현황 및 천안인애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특색사업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천안인애학교의 전문성을 살린 진로·직업교육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이것이 사회적응 및 직업훈련 및 취업으로 연결되어 자립 및 사회통합을 이루는지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에 대한 여러 교장(감)들의 이해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3개조로 나눠 천안인애학교 학교 기업인 해미래와 이번 학기에 신설된 바리스타과정 실습실인 드림카페 및 전공과 실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인애학교 학교기업 해미래 및 전공과는 바리스타 과정인 인서비스, 원예 실습실인 인 플라워, 목공 실습실 인 우드, 천연제품제작을 위한 인 내추럴, 인 아로마솝 등 다양한 직업프로그램을 갖추고 장애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과 취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하나로마트 직산 및 성거점, 국립특수교육원 등 외부판매장을 설치해 학생들이 만든 제품들을 일반인들에게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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