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산학협력단 새빛 LINC사업단(단장 이봉환 교수)이 오는 16일 대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대전대 LINC사업단은 지난 3월부터 재학생들 대상으로 창업교육활성화 및 LINC사업 창조씨앗형 예비가족회사 발굴을 위한 한방바이오, ICT, 문화융합 비즈니스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해 학생들에게 창업의 꿈을 키우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중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3개 분야 23개 팀이 참가신청서를 접수했고, 오는 16일 창업경진대회를 새빛 LINC 사업단장 주관으로 개최하게 됐다.
심사는 위촉된 심사위원들이 맡아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한다. 제출된 창업사업계획서를 심사하고, 사업계획서의 기본구성 및 구체성 검토를 한다.
2차 심사에서는 창업아이템 발표 심사, 예비창업자의 창업에 대한 인지도 및 창업의지를 심사한다.
이번 창업경진대회 대상(1개팀)에게는 200만원이 주어지고, 금상(2개팀) 100만원, 은상(2개팀) 50만원, 동상(4개팀)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전대 이봉환 단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청년실업을 극복키 위해 대학생들의 창업을 도와 사업화까지 도움을 주는 대회로, 대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고 육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LINC 사업이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창출하는 대학에 정부(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대는 올해 LINC 사업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