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탄방중학교 펜싱부가 지난 11일 끝난 제43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 여중 개인·단체 금메달을 따는 등 전국 강자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이번대회에서 탄방중 펜싱부는 여중부 에뻬 개인전 금메달(3학년 나은미), 동메달(3학년 윤보영), 여중부 에뻬 단체전 금메달(3학년 김지혜, 나은미, 윤보영, 1학년 송세희), 남중부 에뻬 단체전 은메달(3학년 강홍철, 김의중, 이동준, 조인희)을 차지했다.

이 날 여중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김지혜, 나은미, 윤보영, 송세희 선수는 발안중학교를 상대로 45:36으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남중 에뻬 단체전에서도 강홍철, 김의중, 이동준, 조인희 선수가 결승에 올라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여중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나은미 선수는 서울창문여자중학교 김리나 선수를 13:11로 누르며 금빛 행진을 이어갔고 윤보영 선수가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