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 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5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건강 체험관 운영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유도 및 치아건강을 위한 이닦기 교육과 불소도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밖에도 혈압,혈당,체성분,폐활량 측정과 음주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치아 건강을 위한 불소도포로써 400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만성질환관리 상담은 115명이 혈압과 혈당 측정 후 개인별 상담을 받았다.
이동식 체지방 측정기를 통한 자신의 근육량과 체지방 측정 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78명은 '청소년 술 담배 판매 NO' 이란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들은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등 업소를 방문하여 관련 스티커를 배부하거나 중앙로의 담배꽁초를 줍고 금연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 힘들었지만 뿌듯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가게가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고 술과 담배를 구입하려는 청소년도 없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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