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 순회 점검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량기 정기검사를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 및 대포항개발사업소 등에서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 대상은 상거래용 및 유류거래용 계량기로 상거래용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이동식 축중기 그리고 유류 거래용인 눈새김 탱크 및 눈새김탱크로리를 대상으로 하며 주유기 또는 오일미터가 부착된 3000L 이하의 탱크로리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제외된다.
정기검사 일정은 16일은 영랑동 및 동명동주민센터에서, 17일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19일은 교동주민센터에서, 20일은 노학동주민센터에서, 23일은 조양동주민센터에서, 24일은 청호동주민센터에서, 25일은 대포동주민센터와 구)대포항개발사업소에서 실시한다.
한편 시는 정기검사에 앞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조사요원 5명을 투입해 정기검사 대상 계량기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사용중인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해 소비자 보호 및 건전한 계량질서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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