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지역예선대회 233명 참가 열띤 경연 펼쳐
[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14일 온양중학교에서 2014 중·고등학생 잉글리시업 경연대회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급 학교의 교내 예선대회를 통과한 233명 학생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능력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영어교과서외우기 활성화 및 학생 실용영어능력과 영어 독서 및 쓰기 교육 강화를 통한 창의적 영어 수행 능력을 신장하고, 4기능 중심 영어공교육 강화를 통한 영어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관내 18명의 중등 영어교사와 12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 구성해 총 30명의 교사가 대회를 진행했다.
중학교는 학년별로 영어교과서 외우기 및 인터뷰 분야, 영어교과서 받아쓰기 및 에세이 분야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고, 고등학교 1학년은 리딩&인터뷰 분야, 고등학교 2, 3학년은 리딩&에세이 쓰기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당당하고 진지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임하는 모습으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대회 결과 총 72명의 학생들이 교육장상을 수상하며, 그 중 41명의 학생들은 오는 8월 23일 충남도외국어교육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도교육청 본선대회에 아산시 지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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