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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중국 팬 '조선총잡이' 쌀화환 응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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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중국 팬 '조선총잡이' 쌀화환 응원 눈길
  • 오윤옥
  • 승인 2014.06.2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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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혜빈 응원 드리미 쌀화환.(사진/드리미)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배우 전혜빈의 중국바이두 팬들이 KBS2 새 수목극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에 출연하는 전혜빈에게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조선총잡이' 제작발표회에 배달된 전혜빈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조선여신으로 변신한 전혜빈 씨를 기대합니다. For Heaven'란 응원 메시지에 전혜빈의 대형사진과 함께 드리미 농협쌀 100kg이 담겨 있었다.

전혜빈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전혜빈이 지정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중국바이드 전혜빈바의 팬들은 2013년 3월25일 KBS 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도 전혜빈 응원 드리미 쌀화환 60kg을 보내와 전혜빈을 응원하고 서울 강동구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었다.

이날 '조선총잡이' 제작발표회에는 전혜빈과 남상미, 이준기, 한주완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전혜빈은 "내가 처음 연기에 도전할 때는 '가수가 무슨 연기야? 너희 나라로 돌아가' 이런 느낌이 많았다. 오디션을 보러 가면 가수 이미지나 예능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한동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예능엔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금은 아이돌들이 연기를 시작하고, 그 파급력을 통해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효과가 있다. 당시엔 힘들었지만 내가 물꼬를 터놔서 후배들이 잘 들어오지 않았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격랑의 시대를 산 이들의 엇갈린 운명을 통해 개화기의 젊은이로 살다 간 선조들의 꿈과 사상을 그려보고자 한다.

'조선총잡이'는 지난 2011년 '공남폐인'을 양산한 '공주의 남자'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히어로 액션에 강한 이준기, 섬세한 내면연기로 운명적인 로맨스의 깊이를 더할 남상미, 욕망의 불꽃을 가진 전혜빈, 애절한 사랑으로 연기변신을 예고한 한주완이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남상미 이준기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최재성 최종원 안석환 엄효섭 최철호 이민우 등이 출연하는 '조선총잡이'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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