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상품 개발·마케팅 등 충북관광 발전에 큰 기대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관광 활성화와 외국인관광객유치 등을 협력·지원을 위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가 7월 중순 청주에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8개의 협력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청권협력지사는 대전에 사무실을 두고 충남·북, 세종·대전시를 관할해 왔다.
충북도는 그동안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지역관광활성화 등 충북관광 발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충북지사가 설치를 수차례 건의했다.
이번에 개소되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는 5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며, 2명은 충북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세종·충북협력지사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상상품 및 관광자원 개발, 메가 이벤트 연계 외래 관광객 유치, 관광서포터즈 공동운영 등 업무를 추진하게 됨에 따라 충북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호 세종충북협력지사장은 “세종·충북권 지역특화상품 공동개발 및 인트라바운드 확충을 통해 세종·충북권을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와 협력사업 발굴, 관광 상품 개발 및 국내외 공동 관광마케팅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충북관광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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