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국제지하철영화제 포스터.(사진/서울메트로) |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메트로는 7월31일까지 지하철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제5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 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모집대상은 90초 이내의 초단편 영화이며,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릴포트(www.reelport.com)를 통해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를 참고하면 된다.
수상후보작은 영화평론가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12일 국제경쟁부문 20편, 국내부문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선정하는 국내경쟁부문 6편 등 총 26편을 선정, 발표하게 된다.
26편의 수상후보작은 영화제가 열리는 9월25일부터 10월9일까지 서울·베를린 지하철 및 영화제·서울메트로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상영된다.
최종수상작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에서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국제경쟁부문 3편, 국내경쟁부문 1편 등 총 4편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메트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짧게 타고 내리는 지하철에서도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영화제를 열고 있다"며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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