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일-가정 양립 정책으로 저출산문제 해소 공로 크게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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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정책으로 저출산문제 해소 공로를 인정 받아 11일 펼쳐진 ‘제1회 인구의날’ 기념행사에서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워킹맘들은 전업맘보다 삶에 만족하는 비율이 낮고, 출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꼭 할 필요가 없다’라는 데에 높은 응답비율을 보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현실 때문이다. 광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이유로 수상한 것이다.
광주은행은 저출산 해소 및 육아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1,000㎡ 규모의 직장보육시설 및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장려를 위해 특급호텔 부부 숙박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보육수당 및 학자금을 지원하여 직장과 가정 모두를 양립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또한 광주은행은 2011년도 하반기 승진인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육아휴가중인 직원 2명을 과장급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하여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인사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다자녀 직원에 대해선 특별 호봉 가산제를 실시하여 육아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다자녀 직원의 경우 3자녀는 1호봉, 4자녀 2호봉, 5자녀 3호봉의 가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일직종, 동일직급간에 남녀차별없는 임금 및 복지후생제도를 평등하게 운영하고 있다.
위와 같은 광주은행의 일-가정 균형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은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아 작년 8월 ‘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작년 11월에는 광주 전남소재 기업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 4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올해 5월 여성가족부 주관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송기진 광주은행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까지 그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7월 9일 12시 63빌딩 라벤더&로즈마리실에서 열린 ‘제1회 일·가정 균형 CEO포럼 전국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린 자리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위촉되기도 하였다.
저출산문제 해소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받은 송기진 광주은행장은“사람이야 말로 미래 한국의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출산 해결 문제는 이제 기업을 넘어 국가적 과제이므로 더 늦기 전에 우리 모두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야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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