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울산시는 울산YMCA 주관으로 28일 오후 3시부터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제2회 희망자전거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희망자전거 벼룩시장’은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는 자전거를 통해 지구환경을 살리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자전거 판매·무상수리, 이색자전거 타기, 자전거 바퀴를 이용한 로또 자전거, 자전거 모형 만들기, 자전거로 생산되는 전력으로 과일음료를 만들어 먹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자전거 관련 퀴즈를 푸는 ‘도전! 자전거 퀴즈왕’, 에코 자전거 백 만들기, 자전거 삼행시, 자전거 그림그리기, 자전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전거 정보 톡톡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저녁 6시까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무상수리,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 사기, 자전거 그림그리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이번 벼룩시장에서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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