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도와 원주시에서는 중국의 대규모 어르신 여행단과 원주시 어르신들과의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간 상호 친선 도모 및 문화교류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치악예술관에서 한·중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하이 노인협회 어르신 350여명과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0여명이 참가해 가훈쓰기, 판화체험, 한복입기 등의 체험행사를 비롯해 중국 어르신들은 무용, 가곡, 마술, 여성 독창 등의 경연을, 원주시 어르신들은 밸리댄스, 태권도, 사물놀이, 실버밴드, 실버무용단, 스포츠댄스 등의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원주시를 방문하는 중국 상하이 노인협회 어르신들은 29일 원주를 방문해 1박을 한 후 구룡사와 강원감영을 관광할 계획으로 원주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원주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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