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천만원 지원받아 아이디어 기술창업자 적극 발굴ㆍ지원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이 대학 산학연협력센터(센터장 박동진)가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시행한 '아이디어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술창업을 활발하게 진행키 위해 세부적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아이디어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보유자가 특구 내 산학연 인프라 및 사업화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덕연구개발특구가 기술창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는 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대전대 산학연협력센터에서 적극 지원할 대상은 전국에서 기술창업을 꿈꾸고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선정해 대덕특구내 창업준비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디어별 전담 멘토들이 아이디어가 상용화가 될 때까지 지원한다.
또 시제품 제작지원과 투자유치 등을 적극 지원한다. 기술창업 아이디어별 최대 2000만원까지 예산도 지원한다.
'아이디어 기술창업 지원사업'의 총 사업예산은 2억5000만원, 사업기간은 6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약 10개월이다.
박동진 센터장은 "대전대 산학연협력센터는 대덕특구에서 창업과 보육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기술창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대전대 산학연협력센터가 대덕특구에서 인정받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만큼 대덕특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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