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황정수 전북 무주군수의 취임식이 1일 무주읍 국민체육센터에서 관계기관 단체장들과 군의원,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농민도 부자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만들어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이 자리에 섰다"며 "살맛나는 무주, 어디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깨끗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식 후 황 군수는 평화요양원을 방문해 입원 어르신들의 쾌유를 빌었으며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들러 배식활동에 참여, 군민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어 반디랜드에서 진행된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황 군수는 농촌지도자회 무주군연합회와 전북도연합회 회장, 4-H연맹 무주군지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제8대 전북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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