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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꿈그린센터', 전국 최우수 센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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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꿈그린센터', 전국 최우수 센터 평가
  • 최정현
  • 승인 2014.07.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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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전문기관 자리매김

▲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신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꿈그린센터'가 전국 최우수 센터로 평가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월 3일부터 17일까지 교수로 구성된 상담전문가 5명, 유관기관 대표, 장학관, 교장, 교감 등 현장전문가 5명, 총 10명의 점검단을 조직해 전국 31개 학교폭력 피해자 전담기관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충남 꿈그린센터가 ▲기관 책임자의 역량 및 기관 운영 ▲예산 운용 현황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담인력의 전문성 및 지속성 ▲프로그램의 적절성 및 운영 효과ㆍ절차의 체계성 ▲지역사회 연계 및 홍보 ▲성과평가 및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최우수로 평가됐다.

충남 꿈그린센터는 학교폭력은 물론 가정폭력, 성폭력, 정서피해를 경험한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가정형 기숙지원센터이다.

특히, 운영을 슬림화해 가정의 안정감을 갖게 하는 전용공간 확보 및 대상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시설과 소인수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빠른 회복, 성장, 복귀의 성과를 보여 전국에서 타 교육청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교육청 꿈그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폭력 피해학생과 부모가 믿고 의지하면서 심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진정한 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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