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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1동 주민센터 ‘생활문화센터’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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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1동 주민센터 ‘생활문화센터’로 조성
  • 강일
  • 승인 2014.07.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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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체부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3억2천만원 투입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서구 둔산1동 주민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억 7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과제로 올해 하반기 본격 착수해 지역의 유휴시설을 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주민의 문화여가 참여 접근성을 높여 주기위해 추진된다.

‘둔산1동 주민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총 3억 2000만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센터 1886㎡ 중 행정공간을 제외한 1069㎡의 면적을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조성되며, 내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는 다목적실, 강의실, 북 카페와 특성화 시설인 댄스 연습실, 악기 연습실 등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대전 첫 생활문화센터가 되는 둔산1동 주민센터는 지하철역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공공청사 등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직장인들이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을합창단,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은 지난 3월 시도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사업 타당성과 전문가 컨설팅,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해 6월말 전국적으로 31개 시설에 총 97억원의 국비 지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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