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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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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운영
  • 강주희
  • 승인 2014.07.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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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세월호 참사와 산업현장의 대형사고 등 다시 불거진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을 치료하는 연극이 공연되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대전시 서구는 한국연극협회과 협력하여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3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전 서구관저문예회관에서 안전연극 ‘행복한 동행’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교육적 형식을 가미해 재미있고 소통 중심의 한국형 안전교육공연으로 연출됐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많은 주민의 호응을 받았다.

영화와 드라마 출연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원종은 묵직한 연기와 코믹한 연기를 보여 주었으며, 배우 임대일의 탄탄한 연기력과 관록의 카리스마는 극의 몰입도를 높여 긴장감을 배가 시켜 줬다.

여기에 우아한 카리스마의 배우 이주화는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좋아하는 안 반장님(이원종) 앞에선 귀여운 순정파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또 부담을 극복한 쾌감의 배우 김늘메, 멀티역에 걸맞은 남다른 끼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내공의 소유자인 배우 이훈국도 극의 완성도를 높혔다.

특히 극중 신나는 음악과 기억하기 쉬운 안전캠페인송, 안전체조송이 재미있게 연출되어 특별함을 더하며 주민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 했으며 서구청 직원들 또한 공연관람을 함께하며 생활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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