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명덕사의 우정 스님이 지난 4일 아산시 교육복지국장실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라면 100박스(120만 원 상당)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이 가운데 온양1동 대상자 10여 명에게는 4일 방문 시 우정 스님이 직접 전달했다.
배우락 교육복지국장은 “소재지도 아닌 아산시의 저소득층을 위해 먼 길까지 직접 방문해주심을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과 함께 후원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 스님은 지난 5월, 불교방송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아산시 사례관리대상 어르신의 사연을 본 후 현금 25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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