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추암관광지개발,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
상태바
추암관광지개발,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
  • 정효섭
  • 승인 2014.07.08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촛대바위(사진)와 일출명소로 널리 알려진 동해안을 대표하는 추암관광지 개발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지난 2006년 관광지 지정 이후 주민 이주보상 협상 지연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다 올해 관광지 조성계획을 변경하면서 이주보상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타협점을 이끌어 내면서 개발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해발 2~4미터 높이의 지반을 재해 안전성을 고려해 최소 4미터 높이로 높이고 부지 내에 주민들 생계대책을 위한 상가 시설과 관광객들이 머물러 갈 수 있는 캠핑장을 조성해 생산적인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올해 1단계로 8억원을 투자해 3만3000여 부지중 2만여 부지를 우선 조성하고 그 위에 연립상가 2동과 독립상가 4동을 우선 조성해 주민 생계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내년도에는 추가로 16억원을 투자해 독립상가 6동과 캠핑장 조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암정 주변을 민속촌으로 조성해 조각공원과 함께 어울러지는 고품격 관광지로 개발해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북평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GS동해전력에서 추진하게 될 추암 철도가도교 확장 사업도 관광지 조성 완료시점에 완료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국비예산 지원 방안과 ㈜GS동해전력의 투자 방안에 대하여도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