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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국비확보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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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국비확보 ‘올인’
  • 노승일
  • 승인 2014.07.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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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청와대 방문,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요청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이 각종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청와대를 긴급 방문했다.

지난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청주시 현안 사업의 조속한 지원을 다시 한 번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취임 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울행을 택한 것은 그만큼 청주시의 재정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청주시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통합시청사 건립, 구청사 건립, 광역도로망 확보 등 막대한 통합비용이 계속 투입되어야 하는 실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통합 청주시 출범식 치사를 통해 ‘청주시에서 필요한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한바 있다.

박 대통령의 청주방문은 지방선거 후 첫 지방방문이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세월호 사건 이후 첫 민생 행보인 서문시장의 전격적인 방문은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서문시장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세계 속의 유명 시장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며 정부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날 청와대와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통합청주시 청사 건립, 서원경찰서 신설, 서청주 나들목 이전, 세종대왕 초정행궁조성사업, 무심동로~오창IC 도로개설, 서문전통시장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6건에 대해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님께서 청주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시다”면서 “통합청주시에 필요한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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