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희숙)는 여성주간을 맞이해 오는 11일 백운아트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원주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이 안전한 오늘, 시민이 행복한 내일, 여성친화도시 원주'라는 주제로 화합과 단결을 통한 응집력으로 여성발전을 도모하며 여성친화 도시조성을 위해 모든 여성이 힘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원주 구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원주를 빛내 여성상, 여성발전유공 시상, 결의문 낭독에 이어 2부 행사는 우광혁 교수의‘우광혁과 함께하는 세계음악여행’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원주시는 원주를 빛낸 여성상에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인 유영숙 전 환경부장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유영숙 대표는 출향 원주인으로 생명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로서, 국내·외적으로 원주를 알리는데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 부대행사로는,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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