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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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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 김갑진
  • 승인 2014.07.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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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올해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도내에서 생산되고 전국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업기술원 등 전문 기관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2003년부터 지역의 우수한 브랜드 쌀의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쌀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자 브랜드 쌀을 평가해 매년 선정·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도 브랜드 쌀 매출액이 20억원이상 되는 브랜드 경영체를 시·군에서 추천받아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9개 분야의 외관상 품위 평가와 도 농업기술원의 단백질검사 등을 통한 3개 분야의 식미 평가 등에 대해 각각 엄격한 품질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안동 '양반쌀'과 '웰빙도정미' 상주 '명실상주쌀'과 '풍년쌀골드' 의성'의로운쌀' 고령 '고령옥미' 등 고득점을 받은 6개 브랜드 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대해서는 1년간 공식적인 경상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이중 브랜드 쌀 매출액이 40억원 이상 되는 안동 '양반쌀' '웰빙도정미' 상주 '명실상주쌀' 의성 '의로운쌀' 등 4개 경영체는 올해 7~1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실시되는 전국 12대 브랜드 쌀을 선정하는 '2014년 고품질 브랜드 쌀 중앙평가'에 추천된다. 

올해부터는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된 경영체에 대해서는 경영체당 2000만원 씩 총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브랜드 쌀의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용 등에 활용하게 했다. 

경상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산업은 우리농업의 근간인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는서 FTA,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에 대비하고 경북 쌀 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등 경북 쌀 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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