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공산당역사 한국어판.(사진/중국국제방송) |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중국공산당역사' 1부 한국어판이 내년 한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화통신 서울망은 10일 중국공산당 중앙당사연구실이 펴낸 '중국공산당역사' 한국어 번역판이 최근 한국에서 처음 출간됐다고 소개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출간된 것은 '중국공산당역사' 2부(1949-1978)로서 상, 중, 하 세권으로 나뉘며 약 180만자에 달한다.
이책은 서교출판사에서 출간했고, 책은 중화인민공화국 출범부터 개혁개방을 결정하기까지의 29년 역사를 담고 있는데 이는 중국이 혁명으로부터 현대화 건설로 전변하는 과정단계일 뿐만아니라 중국 공산당이 집정, 건설에서 점차 성숙으로 나아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편 런치뵤(任齊彪) 중국공산당사연구실 제2부 부주임은 한국어판 출간 기념식에서 "한국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중국의 국정과 문제의 복잡성, 중국이 현재 걷고 있는 길인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길을 선택한 것은 쉽지 않다는 것과 중국 공산당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것에 대해 깊이있게 요해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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