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원성1동 주민센터는 10일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동주민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심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원성1동 주민센터는 10일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동주민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심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안심순찰대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자전거를 비롯해 도보, 자동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심마을 지역 내 ‘안심하길 코스’를 순찰하며 청소년 폭력, 위험지역 제보 등 각종 범죄 및 사고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원성파출소(소장 윤치원) 등 관련기관·부서에서 해결하게 된다.
김충구 동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관내 범죄 발생률이 높아져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가운데 안심순찰대가 출범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성1동은 안심순찰대 뿐만 아니라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마을을 지키는 가족순찰대를 구성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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