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후보는 이 자리에서“지난 8년 동안 구청장을 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못한 현안에 대해 항상 안타까웠다" 며 "지역 나아가 대한민국이 투명한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보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8년 동안 구청장을 하면서 대덕구의 구석구석까지 가장 잘 알고 구민여러분에게 맺힌 답답함을 함께 공감했다" 며 "이번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실질적으로 임기가 1년 반 밖에 안 된다. 지난 8년 보다 더 낮은 자세로 더 듣고 더 뛰겠다" 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새정연 박영순 후보와의 차별성에 대해 “구청장으로 8년 동안 매주 목요일 현장행정을 통해 구민여러분과 함께 지역문제를 같이 고민했다" 며 "구청장을 하지 않은 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당선 후 가장 먼저 해결 할 공약사항으로 그는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며 "도시철도2호선과 관련해 노선과 건설방식을 권선택 시장과 협의해 대덕구민의 소외감을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7.30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의 미니총선 성격에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3년 반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번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국정은 다시 표류하게 된다. 구민 여러분은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