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 안동시올해 상반기 교통카드 이용률이 70.4%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1% 보다 10.3% 크게 증가한 것이다.
무료 환승도 34만 건으로 지난해 27만 건보다 25%나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안동시민들의 교통복지 혜택은 교통카드 요금할인 7억원, 무료환승 요금할인 8억 원 등 모두 1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 7월 예정된 도청이전에 대비해 풍산의 11번 노선버스를 신도청 구담까지 15㎞ 연장운행 하고, 구도심 외곽지 배차간격 단축과 읍면지역 마을버스 순환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예천간 광역BIS 구축과 단일요금 및 교통카드 무료환승 등 선진화된 도청신도시 대중교통 연계운행 체계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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