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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피서는 '스마트서울맵' 정보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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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피서는 '스마트서울맵' 정보에 쏙
  • 오윤옥
  • 승인 2014.07.11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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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행복몽땅 행사 위치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11일 서울시의 대표 모바일 지도 앱인 '스마트서울맵'이 더 풍성해졌다고 밝혔다.

올해도 한강행복몽땅을 지도에 쏙 담아 정확한 위치를 안내할 뿐 아니라 한강의 4개 스토리텔링 코스(난지, 여의도, 반포, 뚝섬)에 대해 음성 콘텐츠도 장소에 맞게 등록했다.

특히 폭우로 인한 한강 상류의 수위에 따라 행사의 취소여부가 긴급하게 결정되더라도 '스마트서울맵' 사용자는 바로 앱을 통해 행사 취소 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카카오톡 등 SNS로 지인과 공유할 수도 있게 됐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8월19일까지 총 32일 동안 '한여름 한강에서 즐기는 오색 풍류'를 주제로 5개 테마 37개 프로그램을 구성, 총 793회 공연,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행사 대상 장소는 민간시설 66개소, 한강사업본부 자체 시설 388개소에 걸친 12개 한강 공원 전역에 걸쳐있다.

또한 서울은 비가 오지 않더라도 상류지역에 폭우가 내려 한강 수위가 올라가거나 어제 내린 호우로 행사장소가 소실되어 행사가 취소되기도 한다.

이런 정보를 이곳저곳을 전화하고 검색하면서 헤매지 않아도 '스마트서울맵'만 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다. 한강 종합상활실을 비롯한 공원 안내센터에서 등록한 행사취소 정보를 바로 앱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뿐만아니라 올 3월 '서울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의 역사, 문화, 생활사 등 이야기를 발굴, 모바일 웹 서비스 '한강이 말걸다'를 출시했다.

스마트서울맵은 난지, 여의도, 반포, 뚝섬 지구에 대해 우선 적용, 오디오드라마, 코스이야기, 장소이야기를 총 51편을 제공한다.

김경서 정보기획단장은 "한강행복몽땅과 같이 넓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행사정보와 같이 장소와 관련된 서울시의 생활공공 소식을 지도에 담아 시민들이 스마트서울맵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아울러 지도를 이용한 서울시와 시민간의 새로운 공유 채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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