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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충남청장 "유병언 父子 조기 검거, 현장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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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충남청장 "유병언 父子 조기 검거, 현장이 답이다"
  • 조영민
  • 승인 2014.07.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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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경찰서 근무지 점검 후 격려

▲ 12일 박상용 충남경찰청장(가운데)이 서천 홍원항을 방문해 해안경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충남=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박상용 충남경찰청이 유병언 父子 검거활동 등 현안업무를 독려키 위해 항ㆍ포구, 해수욕장을 관할하는 경찰서를 우선 점검하기로 하고, 지난 주 서산과 당진경찰서에 이어, 12일에는 서천경찰서를 방문했다.

박 청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받고 그 자리에서 유병언 父子가 숨어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에 대한 수색과 이용차량 발견을 위한 탐문을 강화토록 지시하고, 신고ㆍ제보 접수시 사소한 내용도 수사과장이 끝까지 확인하는 등 빠른 시간내에 유병언 父子를 검거토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면파출소와 홍원항, 춘장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유병언 父子가 우리 관내에서 언제라도 밀항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반드시 검거한다"는 각오로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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