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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과와인- 한산소곡주 등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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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과와인- 한산소곡주 등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 김혜린
  • 승인 2014.07.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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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체험ㆍ관광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

[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충남 예산사과와인과 한산소곡주, 전남 해창주조장과 추성고을, 전북 태인합동주조장. 경기 산머루농원과 배상면주가, 제주 대 등 8개소를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신규 선정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 술 품질관리,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체험ㆍ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조성하고, 향후에는 양조장 관광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3년도에 대강양조장(충북 단양), 신평양조장(충남 당진) 2개소를 선정하여해 양조장 체험행사를 통한 인지도 제고 및 방문객 현장구매 등을 통해 방문객 및 매출액 증가 등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신평 양조장의 ‘백련맑은술’은 올해 초 삼성신년회에 만찬주로 사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의 대상 양조장은 농촌 지역 소재 양조장으로 하되 농업과 연계성, 시설의 역사성, 지역 사회와 연계성, 술 품질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올해는 역사성과 전통성뿐만 아니라 체험ㆍ관광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양조장을 선정했다.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식품명인이 3군데(한산소곡주 우희열, 추성고을 양대수, 태인합동주조장 송명섭) 포함되었고, 와이너리도 포함되었다. 
  
충남 예산사과와인은 사과농장에서 수확한 사과를 활용해 사과와인을 제조하고, 주변 수덕사와 덕산온천 등 관광지와 연계관광을 실시하는 등 대표적인 6차산업화 현장으로 이번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으로 더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된 양조장은 체험ㆍ관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양조장은 양조장의 환경개선, 술 품질관리 등 품질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 지원, 체험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양조장별 스토리텔링 개발을 지원하고, 각종 매체 등을 통해 양조장을 체계적으로 홍보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선정된 양조장이 지역 내 관광코스에 포함되도록 하고, 지역 특산물로 홍보해 지속적인 체험ㆍ관광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찾아가는 양조장들을 연계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국내 양조장 관광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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