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중학교 교감ㆍ3학년 진학담당부장들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전외고ㆍ대전동신과학고ㆍ자율형 사립고(대성고, 대전대신고, 서대전여고) 등 전기고등학교의 전형을 안내한다.
고교입학 전형에 따르면, 올해 자율형공립고에 대한 학생 우선 배정이 없어지고 일반고와 동일한 방식으로 고등학교 배정이 이루어진다.
또 특성화고 진학 대상자의 내신성적 산출일(2014년11월10일)과 일반고 진학 대상자 내신성적 산출일(2014년12년10일)이 다르고, 성취평가제에 의한 내신 성적 방법 적용 등이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다.
이밖에 대전외고ㆍ대전동신과학고ㆍ자율형 사립고(대성고, 대전대신고, 서대전여고)는 사회통합 전형 대상자 선발 비율을 총 정원의 20% 이상으로 하고, 사회통합 전형 모집인원의 50%를 기회균등 전형 대상자로 우선 선발한다. 이와함께 미달 시 사회다양성 전형 대상자로 선발한다.
한편 고입 전형설명회는 동부교육청 관내 중학교의 경우 22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서부교육청 관내 중학교의 경우 23일 국립중앙 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오후 3시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고등학교 입시는 내신성적 반영 등에서 예년과 다르므로, 중학교 입학 담당자는 고교 유형 및 전형방법에 대한 충분한 숙지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지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