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복지관에서 양측 대표 각 15명이 만나 노·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노·사 간담회는 김병우 충북교육감 취임과 지난 7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교육청 간부가 다수 변동됨에 따라 양측의 만남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서로가 진솔한 대화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단체협약(안)이 조속히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2013년 4월 19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를 접수해 2013년 5월 31일 제1차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제23차의 실무교섭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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