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은 지난 11일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음성군 소이면 장구실 마을(후미3리)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구실 마을과 농촌진흥청는 2005년 6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새로 개발한 농업기술의 전파,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마을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는 이용범 농업공학부장 등 직원 25명이 참가해 하우스 수박 수확작업과 고장난 농기계 수리ㆍ정비를 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농촌현장의 당면 현황 파악, 효율적인 자매마을 지원방안 등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기술의 소개와 더불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하고, 음성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농기계 점검 및 정비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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