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자치단체 집행율 1위 달성
[진천=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4 지방재정균형집행 최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4년 균형집행 목표액 1173억 원 중 110.6%인 1289억 원을 집행해 안전행정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평가는 균형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중점사업 추진실적 등 5개 항목으로 실시됐으며 진천군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은 정연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서민생활안정, 일자리사업, SOC사업 등 정부 3대 중점추진 과제이행 ▲매주 간부회의 시 추진상황 보고 ▲월별 균형집행 점검회의 등 균형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장상 군 기획감사실장은 “최근 세월호 사건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균형집행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재정인센티브는 군민을 위한 주민숙원사업비로 우선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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