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경남 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주한미군영사관의 초청으로 지난 12일 통영시 청소년 28명이 미 7함대 핵심 전력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USS George Washinton)를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지워싱턴호는 길이 330m, 높이 74m로 축구장3배 크기로 승조원 5,500명이 탑승하고 있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도 불린다.
조지워싱턴호에는 미 해군 주력 전투기인 FA-18 슈퍼호넷과 조기 경보기 호크아이 등 항공기 70여대가 탑재되어 있으며, 1992년도 실전 배치된 이후 2008년 8월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배치되어 일본은 물론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항공모함에 승선하여 격납고와 비행갑판, 함교, 최신 전투기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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