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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승 도의원 " 정피ㆍ관피아 척결 인사검증위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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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승 도의원 " 정피ㆍ관피아 척결 인사검증위 도입해야"
  • 조영민
  • 승인 2014.07.16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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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ㆍ교육감 임명권 인사검증 강화 주장해

▲  장기승 충남도의원.
[내포=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장기승 충남도의원(아산1)은 15일 도지사와 교육감이 임명하는 모든 공공기관장, 출연기관장과 산하단체의 임직원 등의 인사에 대해 인사검증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세월호 참사에서 정피아ㆍ관피아 문제 등 대한민국의 총체적 부실과 적폐가 여실히 드러났고 충남도에도 역시 이런 문제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며 "현재의 공공기관장, 출연기관장 등의 임명방법은 표면상으로는 매우 공정해 보이지만 지연, 학연, 혈연, 정치적 인연 등 정실이 겹겹이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어 "앞으로 충남도의회에서 이러한 정피아 및 관피아 의혹이 생길 수 있는 인사에 대해 인사가 이루어진 후 의회 차원의 인사검증위원회를 통해 인사의 적절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 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충남도민의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향후 도의회 차원의 인사검증위원회의 도입을 통해 도지사와 교육감 인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더욱 강화되고 도민들이 입게 될 피해가 미연에 방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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