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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공무원 대상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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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공무원 대상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
  • 오윤옥
  • 승인 2014.07.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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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경찰공무원들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각종 범죄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예방하기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를 8월 말까지 서울시 경찰서 13개팀에서 진행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해피 투게더'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치유 창작공간인 성북예술창작센터에서 현재 '시민과 사회 공동체의 치유'를 주제로 진행 중인 음악치료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지방경찰청을 비롯 강남경찰서, 강서경찰서, 동작경찰서, 광진경찰서, 제3기동단, 제4기동단 등 서울시내 경찰서 13개팀에서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세월호 사건을 통해 보듯이 사건ㆍ사고로 겪는 스트레스나 정신적 손상을 치유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재단은 앞으로 다양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것이며, 연중 시민을 대상으로 이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또는 성북예술창작센터 운영사무실(02-943-9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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