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 관내 중ㆍ고등학생 410명 참가 음악실력 뽐내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설화중, 설화고등학교등 8개교에서 2014년 제53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 아산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음악 경연대회는 음악의 여러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능력에 따른 지도 방안을 모색하고, 방과 후 학교 교육의 저변 확대를 통한 건전한 학생 문화 형성과, 음악 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정서 순화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산 관내 중·고등학생 개인종목 78명, 단체종목 11개 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타악기,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풍부한 감성과 심미적 인성을 기르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됐다.
부문별 단체종목 금상 입상 학교는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 아산시 대표로 출전해 타시·군 출전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아산교육청 이선영 교육장은 “음악 선생님들의 열성어린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대회가 멋지게 치러졌다”며 “권위 있는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미있는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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