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행복·사랑 나눔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16일 오후 4시 장애관련 단체 및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및 특수학급 설치교 교장 등 100여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아산교육지원청내에 연건평 1365㎡, 지상 4층 규모, 사업비 22억6900만원을 예산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준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관련서비스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언어치료실, 진단평가실, 장애영아교실, 관찰실, 감각장애지원실, 진업교육실 등 총 12실의 시설과 196석 규모의 계단식 강당으로 이뤄졌다.
특히 1층에 설치된 까페 온은 장애학생의 직업 실습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온사랑영아반에서는 만3세 미만의 장애영아의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전문적인 시설을 완비함으로써 장애 경감을 위한 특수교육관련서비스와 장애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사회 내에서 특수교육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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