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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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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 최정현
  • 승인 2014.07.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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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선도기업, 글로벌 전기안전 중추기관 도약 기대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16일 오후 3시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송하진 전북지사, 전정희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양복완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 추진단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74년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해 창립했고, 1990년 강동구 고덕동에 본사를 이전한지 40년만에 이번에 이전했다.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부지면적 5만1899㎡, 연면적 2만70㎡)로 개청한 신사옥은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에 부응해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립됐으며 2012년 11월 착공해 2014년 4월에 준공, 6월 16일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전인원은 296명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각종 전기설비에 대한 엄정한 검사ㆍ점검, 전기 안전에 관한 조사ㆍ연구ㆍ기술개발과 홍보는 물론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복지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국가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재난의 예방 및 복구를 위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지난 2013년 7월 전북도와 체결한 '지역연계사업 협력약정'을 통해 약속한 '도내 농수산물 우선구매 및 농어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조손가정 무료 전기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전북혁신도시는 전주시 만성동ㆍ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9909㎢ 규모로 2013년 8월에는 지방행정연수원, 12월에는 대한지적공사가 이전을 완료했고, 2015년까지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ㆍ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ㆍ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공급해 나가고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 전북도교육청, 이전 기관, LH전북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정주여건 사전점검회의가 열렸으며, 지난 8일에도 현장점검회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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