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 상주복숭아가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경북 상주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8일 도남동 소재 복숭아수출단지 선과장에서 농가와 수출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햇 복숭아 0.6t을 선적했다.
이번에 선적한 복숭아는 중생종인 장택, 그레이트 품종 250만원 상당의 128박스로 수출회사 착랑농산(대표 노미자)을 통해서 말레이시아로 수출되며 22일에는 1.2t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등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간다.
상주복숭아는 지난해 40여t 21만5000달러를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6개 국가로 수출한 바 있다.
한편 상주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은 지난 2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원예전문수출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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