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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베트남 문화의 밤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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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베트남 문화의 밤 행사 진행
  • 오효진
  • 승인 2014.07.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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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춤 공연·전통모자 기념품 지급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한화이글스는 대전지역 내 외국인거주자 및 대전구장 방문객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해 오는 23일 NC다이노스와의 대전홈경기에서 '베트남 문화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문화의 밤' 행사는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했다.

경기전에 베트남 결혼이민자와 한국인으로 구성된 베트남 춤단(팀명:HTM flowers)이 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야외무대와 그라운드에서 진행한다. 또한 종이로 제작된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를 입장객 선착순 2000명에게 지급하며, 경기중에는 베트남어 응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시구, 시타, 시포는 대전지역 내 베트남 다문화가정이 참석한다. 한국에 온지 7년이 된 엄마 부티앙씨(29·베트남)가 시구에 나서며, 아들 김백호(7)군이 시타, 남편 김진식씨(49)가 시포에 나선다.

애국자제창은 모이세다문화가족 어린이합창단이 진행하며, 다문화가정 500여명을 초청해 상호간에 교류의 장을 준비한다.

한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에는 베트남 문화의 밤 행사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22일 '불꽃플레이어스 데이'행사로 정근우 선수의 팬 사인회 및 친필사인볼 지급이벤트를 진행한며 24일에는 올시즌 두번째 레전드레이로 정민철코치의 버블헤드 인형을 한화 다이렉트존, 스카이박스, VIP커플석 관람객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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