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그동안 시범운영중인 문화건강센터 수영장을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수영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성인풀 25m(6레인), 어린이풀 14m(2레인)과 체력단련실, 체력인증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총8개반 6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며, 일일이용요금은 성인 3000원, 중ㆍ고생은 2000원, 어린이와 경로대상자는 1500원이다.
또한 장기이용자나 만65세 이상 월 회원 등록 시에는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유영락 순천시 스포츠산업과 체육시설계장은 “우리 순천시는 수영강습을 비롯 어린이 수영 체험교실 아쿠아로빅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체력단련실과 체력인증센터 등의 시설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종수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수영장에 수중 구조 안전요원과 심장제세동기를 비치하는 등 수영장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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