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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문서 공개서비스 '직원 실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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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문서 공개서비스 '직원 실무교육'
  • 정효섭
  • 승인 2014.07.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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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행정시 부서 주무담당 및 정보공개 담당공무원 250여명 참석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총무과)는 7월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도·행정시 부서 주무담당 및 정보공개 담당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알권리 실현을 위한 행정문서 공개서비스 '직원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지난 3월 21일 행정문서(국장급 이상 결재문서)가 공개된 이후 대 국민 공개서비스의 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행정문서 공개에 관한 제주자치도와 타 기관 사례비교, '정부 3.0' 정보공개제도 실무 및 원문정보공개 서비스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민선6기 도정은 “법령에 따른 명확한 비공개 사유에 해당 되는 것 외의 모든 행정정보는 공개한다”는 대 원칙을 세우고 행정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관행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던 행정정보 등을 도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기 위해 정보공개책임관(도 총무과장) 주도로 전체 생산문서 10,753건의 공개/비공개 적절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9일부터 3일간,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을 위해 부서 현장방문을 실시, 부서장 면담 및 잘못된 비공개 사례 등을 전파해 원문정보 공개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아울러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을 위해 생산문서 점검, 정보 공개/비공개 기준과 유형별 사례 중심으로 매뉴얼을 제작해 원문정보 공개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원문정보공개 서비스는 행정기관에서 생산한 문서를 그대로 정보공개포털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공급자 중심의 행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으로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보공개 및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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