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서울 금천구와 도농간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상호간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횡성교육지원청의 추천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 홈스테이가 가능한 가정의 학생 20명을 우선 선정했다.
오는 8월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횡성군에서 모집된 초등학생 20명이 금천구를 방문해 국민일보, 노동자체험전시관 관람 등 서울견학 및 홈스테이를 통해 도시문화를 경험한다.
또한 8월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금천구에서 모집된 초등학생 20명을 횡성군에 초청해 감자,옥수수 캐기, 곤드레밥 짓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등의 농촌문화체험 및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참가학생간 상호 우호를 증진하고 도농간 문화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느끼는 현장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횡성군과 서울 금천구는 2008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9년부터 초등학생 여름방학 캠프를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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