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지치부시, 중국 가흥시, 러시아 이르쿠츠크시에서 제13회 강릉국제 청소년 예술축전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제 자매도시 참가팀들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지치부시에서는 나모 노구치 단장 외 19명, 중국 가흥시에서는 유월화 단장 외 16명, 러시아 이르쿠츠크시에서는 발렌티나 단장외 16명이 참가하고 있다.
제13회 강릉국제 청소년 예술제 공연 및 참관을 비롯해 경포대, 오죽헌, 썬크루즈 등 강릉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는 등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 및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발렌티나 단장은 현직 이르쿠츠크시 교육부장으로 지난 24일 강릉중학교 및 고은유치원 시설을 견학하고, 강릉교육장을 면담을 실시해 양 도시 간 교육시설과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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