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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종 무료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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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종 무료 체험프로그램 운영
  • 오윤옥
  • 승인 2014.07.25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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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의 하늘에서 별을 보거나 가재와 참게 같은 수생생물을 직접 만져보는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탁 트인 한강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도 보고, 마술과 외발자전거도 배우고, 뚝섬 자벌레 3층에 설치된 터치풀에서 가재와 참게 등을 직접 만져보며 한여름의 자연을 만끽해보자.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일환으로 8월19일까지 시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별보기 체험교실', '매직체험교실', '외발자전거체험교실' 등 3종 체험프로그램을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 중이다.

한강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낮에는 태양흑점, 밤에는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매직 체험교실'은 천체동아리 학생들과 아마추어 민간단체 '서울시 천문동호회'가 체험교사로 참여해 별 관찰 방법 천체망원경 조작 및 실습 별자리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보기 체험교실'은 올해 뚝섬과 여의도 캠핑장에서도 캠핑장 이용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있고, 운영시간은 뚝섬 자벌레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며, 뚝섬 및 여의도 캠핑장내에서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매직 체험교실'은 동아인재대 마술학과, 아주대 마술동아리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행사기간 동안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기초 마술을 선보인 후 직접 배울 수 있는 체험교실 형태로 운영된다.
 
'매직 체험교실' 운영시간은 뚝섬 자벌레 1층 매점 앞 휴게공간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외발 자전거 체험교실'은 직장인 자전거 동호회에서 외발자전거를 직접 배운 후 시민들을 상대로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외발 자전거 체험교실'은 뚝섬 자벌레 입구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이다.

이 밖에도 뚝섬 자벌레 3층에서는 토종민물가재와 참게잡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터치풀(체험수조)'을 운영한다. '터치풀'은 지난 19일부터 매달 '가재잡기 체험하기' 생태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가재잡기 체험하기' 생태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goo.gl/T4VRp4)에서 프로그램명을 검색, 사전예약·접수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1회에 20명까지 유치원 이상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영 한강사업본부장은 "올 여름, 뚝섬 자벌레에서 준비한 별보기, 마술 보고 배우기, 외발자전거 등 3종 체험프로그램도 즐기고 '터치풀'에서 가재와 참게도 만지며 한강에서 자연의 신비와 낭만이 함께 하는 특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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